마음없으면 과감히 접어라

인적네트워크 중복여부를 떠나서 무조건 안갑니다. 나중에 친구들만나서
"야 ~ 너네 둘이서 2박3일여행다녀왔다며?"
"아무일없었어 아무일없었어~" 
라고 말한다 한들 지인들 사이에서는 2박3일을 같이여행하고 같은방에서 잔 친구들이 될뿐이죠.
주홍글씨로 따라붙습니다. 

나중에 진짜 사랑하는여자만나서 결혼했다가 어떤기회가 됐든
내지인들로 인해 이사실이 배우가 귀에 들어가면 당당할 자신 있나요?
난 아무감정도 없는 이성이랑 같은방에서 자면서 여름휴가를 다녀왔지만 
결코 아무일도 없었어~ 라고 잘 설득할 자신 있으신지...